우면산 수해복구에 앞장선 자원봉사단체 만남 - 한국 최대 민간 자원봉사단체 만남의 자원봉사에 동참하고 싶다

얼마전 TV에 우면산의 토사로 인해가 많은 사람들이 죽게 된것에 대하여 한쪽 마음이 너무나도 아팠다. 너무나도 안타까운 소식들과 사연들이 매일 TV에서 나오는것을 볼때면 나도 뭔가 해야겠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지만 항상 생각 뿐이었다.

그러나 다행이도 많은 봉사자 분들이 나오셔서 외롭고 집을 잃고 힘들분들에게 힘을 주는 자원봉사 단체들이 있었다. 적십자와 기타 여러 단체들이 있었지만.. 그 중에서도 유독 눈에 띄는 단체가 있었다. 바로 만남이라는 단체였다. 다른 자원봉사 단체는 그 수가 많다고 하기에는 실제 참여한 봉사자의 수가 너무 적어보였다. 그러나 만남의 자원봉사자의 수는 꽤 많았던 기억이 난다. 아무튼 봉사를 하는 내내 만남의 자원봉사자들은 웃는 얼굴을 했던것 같다.

그런데 자원봉사의 특성상 많은 사람들에게 잘 알리지 않고 또한 알려지지 않은 특성이 있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나는 만남이라는 자원봉사 단체에 대하여 잘 알지 못하였고 이번 TV를 통해서 알게되었다. 노락색 바탕에 태극 문양?의 만남이라고 적혀있는 조끼를 입고 있는 봉사자들은 국내 뿐만 아니라 외국에도 많은 봉사자들이 있는듯 하였다. 그것을 보면서 만남이라는 자원봉사 단체는 단순히 겉으로 보이기만 하는 자원봉사 단체가 아닌것을 알게되었다. 진정으로 마음을 다하는 순순한 자원봉사 단체가 바로 만남 이었다.

만남 홈페이지를 통해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만남에서 활동하는지와 만남이 그 동안 어떠한 자원봉사들을 해왔는지 짐작할 수 있었다. 혼자서는 하기 힘든일들을 마음과 뜻이 맞는 사람들의 순수한 목적으로 이루어진 만남은 진정한 민간 자원봉사 단체라 할 수 있을것 같았다.

최근에는 만남에 대하여 KBS 에 보도 된적도 있었다. 만남 영상보기

나는 이러한 만남의 자원봉사 활동에 대하여 매우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 나도 또한 만남이 행하는 자원봉사자로 가입하여서 활동해 보고 싶다.

아래는 만남 홈페이지에서 얻은 만남 관련 이미지들이다.

진흙으로 더러워진 것들을 씻는 만남 자원봉사자들

농가에 자원봉사를 간 만남 회원들

만남 자원봉사단체의 로고는 지금 보니까 만남 이라는 이름처럼 두 손을 마주 잡고 있는 모양이다. 로고의 이미지도 참 의미가 좋은 것 같다.

아무튼 진정으로 자원봉사를 하고 보람을 참으로 느끼고 싶다면 자원봉사 단체 만남에 가입하라고 강력히 추천하고 싶다. 그리고 나도 또한 만남에서 자원봉사를 참여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