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지존] 대한민국의 줄다리기라면 우리에게 맞겨라! 대한민국을 세계에 알리는 영웅지존 줄다리기팀

전통 스포츠인 줄다리기 하나로 아시아 넘어 세계에 대한민국을 알리는 팀이 있습니다. 그 팀의 이름은 영웅지존.. 그 팀의 이름 때문인지는 몰라도 놀라운 실력으로 세계 줄다리기계를 깜짝 놀라게 했다고 합니다. 더욱더 놀라운 것은 영웅지존의 팀원 구성을 보면 운동선수들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회사원, 자동차 수리공, 학생, 간호사, 주부 등 운동과는 사뭇 동떨어진 사람들이 모여서 위대한 결과를 만들어 낸것입니다.

열심히 경기에 임하는 영웅지존 줄다리기팀

영웅지존이 처음에 연습할때에는 방법을 잘 몰라서 다리 밑 교각이나 전봇대에 줄을 묶고 당기기 연습을 하였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쫒겨나기도 일수였다고.. 연습장 없이 학교 운동장, 다리 밑, 아파트 지하주차장, 지하도 등을 전전하면서 연습을 하였지만 그래도 그들의 투지 만큼을 꺽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2010년 3월 한국대표 3차 선발전에서 출전해 남녀부 모두 석권하는 기적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영웅지존은 2011년 9월 2차 선발전에 우승해서 2년 연속으로 한국 대표로 출전하기 위해 오늘도 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영화 킹콩을 들다 중에서

이러한 것을 생각해보면 왠지 영화 '킹콩을 들다'라는 내용이 생각 납니다. 그 영화에서도 시골 학교 학생들이 역도 하나에만 전력을 기울력 좋은 결과를 내었고 그 과정에서 너무나도 따뜻한 정을 느낄수가 있던 영화였습니다.

영화중에 운동과 같은 체육 소재로 한 영화가 인지도가 없는 것이 현실이지만.. 그러한 영화같은 이야기가 우리 주위에서도 일어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한사람이 주인공이 아닌 우리 모두가 주인공이 될 수 있는 영화.. 그리고 그 안에서 협력하고 서로간의 뜨거운 열정을 느낄 수 있는 것이 바로 우리 사회를 이끌어 나갈 수 있는 동력이지 않을까요?

아무튼 영웅지존의 앞으로의 방향이 너무나도 기대되고 주목이 됩니다. 대한민국을 세계에 빛내줄 영중지존의 건투를 빌며 이상 글을 마칩니다. 영웅지존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