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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신, 태양의 '나만 바라봐' 세레나데 버전 열창 '화제'

syc21pro 2008. 12. 13.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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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이랑 기자] 가수 박효신이 그룹 빅뱅의 솔로곡 '나만 바라봐'를 방송에서 박효신만의 버전으로 소화해 화제다.

박효신은 12일 방송된 KBS 2TV '이하나의 페퍼민트'에 출연해 이 곡을 불러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날 박효신은 'THE SOUL' 콘서트를 함께 여는 멤버인 정엽, 휘성, 거미 등과 출연했다.

진행자인 이하나는 "오늘 커플들이 많이 왔는데 각자 '이런 노래를 하면 이성에게 반응이 오더라' 하는 노래 한곡씩 없냐"며 세레나데곡을 부탁했고, 정엽은 김현식의 '그대 내 품에'를, 휘성은 외국곡인 '온리 유(Only you)'를 불렀다.

세레나데곡의 대미를 장식한 멤버는 박효신이었다. 박효신은 태양의 '나만 바라봐'를 박효신만의 굵고 감미로운 목소리로 소화하며 새로운 매력을 보여줬다. 약간의 안무까지 곁들여 '나만 바라봐'를 열창한 그는 귀여운 매력까지 발산했다.

박효신의 유혹적인 몸짓에, 거미와 휘성 등의 코러스까지 합쳐진 이 노래를 들은 이하나는 세 남자의 세레나데 중 박효신의 '나만 바라봐'를 최고로 골랐고, 거미는 '너무 이기적이다'는 이유로 박효신의 곡 대신 휘성의 '온리 유'를 택했다.

['페퍼민트'에 출연한 박효신. 사진=KBS 화면캡처]

(임이랑 기자 quee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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