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승훈씨의 많은 히트곡들이 있지만 유난히 요즘 나의 마음에 와 닫는 노래가 있습니다. 자신의 상황과 비슷한 노래를 들으면 안들리던 노래 가사가 귀에 들리고 그 노래에 감정이 이입이 된다고 합니다. 모든 사람에게 해당되지는 않겠지만 유난히 노래를 좋아하기 때문이지는 모르겠으나 신승훈씨의 러브오브 아이리스의 OST 가 저의 마음을 표현하는 것 같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두고 곁에 있고 있지만 그러지 못하는 현실. 다가가면 더 멀어질까봐 입술로 불러보고 싶지만 마음속으로만 외치는... 그사람을 사랑하면 더 많은 상처를 받을까봐 너무 힘들어 잊고 싶지만 쉽게 잊혀지지 않는... 잠시라도 그사람을 잊으면 마음이 편해질까봐 바쁘게 지내보지만 그 사람이 생각이 나는.. 결국엔 미워할수도 없고 직접 불러보지도 못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