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손목 시계를 사용하였는데요. 스마트폰을 사용하게 되면서 점차 사용을 않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손목 시계가 제 책상위에서 장식품 처럼 올려져 있습니다. 손목 시계를 오랫동안 사용하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저의 경우에는 왠지 손목이 하루종일 시계를 차고 있다보니 땀도 차고.. 답답한 느낌이 들기도 했는데요 그 때문에 가끔은 오른손에 시계를 바꿔서 차보기도 했습니다.
아무튼 스마프폰으로 시계를 확인하는 것도 좋았지만.. 생활을 하다보니 작업중에도 제가 스마트폰을 너무나도 많이 확인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간단하게 시간을 확인할 때가 많지만.. 한번 확인할때마다 핸드폰에 표시되는 여러가지 메시지를 확인하게 되고 인터넷도 하게 되고.. 이러다 보니 시간을 허비한다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다시 시계를 차고 다녀야 겠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는데요..
그래서 최근에 제가 구매를 한 제품이 있는데요. 바로 샤오미 미밴드2 입니다. 저렴하기도 하기만 밴드 자체가 기본 생활 방수가 되고 땀이 차고 시계를 간단히 물로 씻을 수 있기 때문에 제일 좋은것 같습니다. 미밴드 자체 중량이 작고 스마트폰 어플과 블루투스로 연동이 되기 때문에 좋은 것 같습니다.
샤오미 미밴드2 구성품을 보면 시계 부분과 같은 미밴드2 본체?가 있고 그 본체를 고정시키는 고무 비슷한 재질의 밴드가 있습니다. (정확히 밴드가 무엇으로 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물로 세척하고 부드러운 느낌이 좋습니다.) 그리고 USB로 미밴드2 본체에 연결하여 충전할 수 있는 잭이 있습니다.
샤오미 미밴드2를 본체(코어)와 스트랩을 연결하실때에는 뒤에서 하는것이 아니라 아래에서 집어 넣으셔야 합니다. 그리고 손목 방향에 맞추어서 스트랩에 넣어 고정을 시키시면 됩니다.
샤오미 미밴드2 화면에 동그란 메탈 느낌의 버튼을 손으로 살짝 대기만 하면 시계가 표시가 됩니다. 그리고 나중에 어플과 연동을 하면 손목을 올리기만 하면 화면에 시계가 표시되도록 설정도 가능합니다. 나중에 설명드리겠지만 스마프폰 어플 중 푸쉬 알림이 오면 미밴드2에서 진동으로 알림이 올 수 있도록 설정할 수가 있습니다. 카톡이나 라인 또는 텔레그램 까지.. 원하시는 어플을 설정만 하시면 됩니다. 다만 설정을 미밴드2 자체적으로는 않되고 어플을 사용해야 합니다.
상자안에 포함된 usb 형 충전잭을 이용해서 간편하게 충전을 하실 수가 있습니다. 참고로 저는 PC 에 연결해서 충전하였습니다. 지금 샤오미 미밴드2를 100% 충전하고 10일 이상 사용중인데요. 현재 배터리 양이 61% 정도 됩니다.
샤오미 미밴드2와 스마트 폰을 연결할때에는 Mi Fit 라는 어플을 사용하시면 됩니다. 설명서가 중국어라서 QR코드로 찍어서 찾아내긴 했는데요. 아무튼 샤오미에서 체중계도 나왔던데 이러한 샤오미 헬스케어 제품을 통합적으로 연동하여 관리할 수 있는 어플인것 같습니다.
Mi Fit 어플을 설치하고 Mi 계정 생성 버튼을 누르신 후에 이메일 계정으로 활성화 메일이 전송이 되고 올바른 메일 주소를 넣으셔야 합니다. 활성화 후에 별명?을 넣은 후에 아래와 같이 간단한 사용자의 정보를 물어보게 됩니다.
성별, 생년월일, 키와 체중 그리고 활동목표 설정(하루 동안 걸음 수)을 하고.. 연결할 기기를 선택할 때에 밴드를 선택합니다. 샤오미에서 시계와 체중계 그리고 스마트 신발 등 다양한 기기에 연결을 할 수 있는것 같습니다.
블루투스로 밴드와 연결이 되기 때문에 스마트 폰에서 블루투스 기능을 켜놓고 사용해 주십시오. 그리고 어플 화면에 보이는데오 진행을 하시면 됩니다. 밴드와 연결이 되면 미밴드2가 펌웨어 업데이트가 되더라구요.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가 된다니 기분은 좋았습니다. 정확히는 어떤 것들이 업데이트가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펌웨어 업데이트 이기 때문에 뭔가 기능상 오류 수정이 아닐까라는 생각은 듭니다.
어플에서 밴드와 연결이 밴드 찾기 기능이 있는데요. 이것을 누르면 밴드에서 진동이 울립니다. 그러가 소리가 나지 않기 때문에 조용한 곳에서 찾을 수 밖에 없다라는 단점이.. 물론 방수 기능이 있기 때문에 이해는 하지만요. 이 외에도 다른 설정 옵션이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배터리 잔량 확인은 기본이며 화면에 표시될 화면 형식(시간만 표시 또는 날짜도 같이 표시)을 고를 수가 있습니다. 알림을 사용자가 원하는 시간대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알람을 끌때에는 밴드의 동그란 버튼 부분을 3초 동안 눌러주면 알람이 꺼지는 듯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주기적으로 몇분후에 진동이 울리는 듯 했습니다. 또 상태 알림 기능이 있는데요. 이것은 사용자에게 일정 시간동안 움직임이 없으면 일어서서 운동을 하라는 기능입니다. 저는 이 기능이 정말 좋은것 같습니다. 컴퓨터를 장시간 앉아서 작업하기 때문에 저에게는 꼭 필요한 기능이었습니다^^
참고로 손목을 들어올려 시간확인하는 기능은 손목을 올리고 나서 바로 확인이 않되고 1초 정도 지난후에 화면에 표시가 되는듯 했습니다. 처음엔 무슨 기기적 결함인줄 알았는데 그건 아닌것 같습니다. 그리고 심박수 체크하는 기능이 있는데요. 이것은 가끔 재미삼아서 심박수 체크하는데요 본체 하단에서 녹색 빛이 나와서 체크를 하는것 같더라구요. 그리고 혹시나 손이 너무 차면? 심박수 체크가 잘 않될수도 있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샤오미 미밴드2의 유용한 기능중에 여러가지가 있지만.. (걸음 수, 칼로리 소모량 등) 그중에 수면시간 체크?가 있습니다. 깊은 수면 시간과 얕은 수면 시간이 다 표시가 됩니다. 그리고 잠든 시간과 일어난 시간 등.. 제가 일일히 입력하지 않아서 알아서 체크가 되니 참 좋은것 같습니다. 이제는 제 수면 시간을 매일 체크해서 몸 건강도 챙기고 올바른 생활 패턴을 찾을 수 있을것 같습니다.
이 글을 쓰는 방금에도 밴드 알람이 떴는데요. 자리에 일어나라는 알람입니다.^^ 이제 글을 마치고 잠시 자리에서 일어나야할 타이밍 입니다. 마지막 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정보가 되셨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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