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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차바의 현황과 안전수칙이 무엇인지 오늘 새삼스럽게 느끼게 됩니다

skyLove1982 2016. 10. 5.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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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부터 비가 많이 내립니다. 바람도 많이 불구요.. 태풍 차바의 영향 때문인것 같습니다. 태풍이라는 것이 참 무서운 것이 그 영향을 미치는 범위가 너무나도 넓다라는 것이지요..


아침에 뉴스를 보니 몇가지의 안전수칙이 나오고 있었습니다. 저지대나 침수 피해가 예상되는 곳에서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전기 차단기를 내리고 가스밸브를 안전하게 잠근후에 나가라고 하더군요. (침수가 되었을 경우에 전기 합선 또는 가스 누출을 근본적으로 막기 위해서 인것 같습니다) 또 혹시 모를 정전에 대비해서 집에 초나 손전등을 찾기 쉬운 장소에 넣어두고 통신이 안될 수 있는 경우를 대비해서 유선전화나 휴대폰 그리고 건전지를 넣어서 사용하는 라디오를 준비하여 재난 상황에 귀를 기울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재난 상황에 대해서는 많이 생각해보지는 않았지만은 요즘들어서 경주에 지진이 일어난것들을 생각해보면 평소에 안전의식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느끼게 되는것 같습니다.


영화 터널을 보았을 때에 휴대폰 배터리가 얼마나 남았는지도 너무 중요한것인지를 깨달았습니다. 


지금 오전11시 기준으로 태풍의 현황과 전망을 조회해보니 아래와 같이 나왔습니다.


< 태풍 현황과 전망 >


o 제18호 태풍 차바는 5일 10시 현재 강한 소형 태풍, 거제도(34.8N,128.7E)에서 약 59km/h의 속도로 동북동진 중, 오전에 부산 부근을 지나 동해상으로 진출 예상

o 경상도 중심 매우 강한 바람, 매우 많은 비

o 남해안, 동해안 높은 파도, 폭풍해일 피해 유의

o 태풍의 진로, 주변 기압계에 따라 다소 변동될 가능성에 유의



< 9.12 지진 현황 >


o 경주 지진의 여진은 5일 10시 기준 총 459회이고, 최근 7시간 동안 규모 1.5 이상의 여진은 없었음

- 1.5 ~ 2.9 : 441회

- 3.0 ~ 3.9 : 16회

- 4.0 ~ 4.9 : 2회

*정밀 분석 중, 여진 횟수는 변동될 수 있음


또 지진 현황까지 같이 나오는걸 볼 수 있는데요.. 지진도 이제는 우리에게 먼 나라의 이야기가 아닌게 되었나봅니다. 아무튼 지진에 잘 견딜 수 있는 (내진 설계가 잘된) 건물들은 이젠 우리나라에서 필수가 되어버린것 같습니다.


경주 지진으로 오래된 우리의 고유 문화재가 파괴된다고 생각하니 너무나도 안타까운 현실인것 같습니다. 태풍이나 지진 때문에 불안한 마음이지만.. 이럴때 일수록 앞으로의 상황에 대비하는 자세가 필요할것 같습니다. 


항상 안전의식을 가지고 다급한 상황 일수록 현명하게 대처해 나가도록 합시다~^^

그리고 태풍이 안전하게 큰 피해없이 지나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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