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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타 다시보기 - AVATAR(아바타)는 우리에게 어떤 메시지를 전하고 있을까?

syc21pro 2010. 3. 24.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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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타(AVATAR) 영화를 통하여서 이후로 아바타라는 용어는 좀 더 특별하게 우리에게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인터넷에서 사이월드 같은 곳에서 자기자신을 표현하는 존재?라고 볼 수 있는 아바타는 과학기술이 엄청 발전된 미래에서는 실제로 생체학적인 원격 조정 가능한 아바타가 만들어 질 수 있을 것이라는  추측도 한번 해보게 됩니다.

아무튼 이 영화가 다른 영화?들과는 다른 점이 있다면 인간 중심적이고 인간의 생각을 중심으로 표현되고 포장되는 것이 아니라 인간들과 다른 (나비라 불리는)외계 종족의 관점을 좀 더 세부적으로 표현 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아바타 영화의 내용은 간략하게 이렇습니다. 지구에 사는 인간의 자원고갈 현상으로 나비(NAVI) 종족이 사는 판도라 행성으로  인간들이 침략하였습니다. 회사의 광물에 대한 욕심으로 군인을 고용하여 인간과 나비 종족과의 전쟁은 피할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언옵타늄 이라 불리는 광물을 채취하기 위하여 인간은 나비 종족이 사는 땅을 조금씩 더 침범하였습니다. 위의 그림에서 보는 광물이 매우 비싼 광물이라서 그런지 인간들의 광물에 대한 욕심은 큰 것 같습니다.


우리의 주인공(제이크 설리)은 아바타 프로그램에 참여하다가 갑자가 죽게 되었습니다. 이 아바타 프로그램은 바로 광물로 인해 생기는 전쟁을 막고 인도적인 방법으로 나비 종족과 협상하기 위한 목적이었습니다. 아바타는 인간의 DNA를 이용하여 만들어지기 때문에 아바타와 인간의 접속(LINK)이 가능합니다. 따라서 제이크 설리는 쌍둥이 형의 DNA로 만들어진 아바타를 대신 조종해달라는 제의를 받고 판도라 행성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늘상 그렇듯이 평화적으로 해결하자는 박사와 전쟁을 통하여 나비 종족을 몰아내고 광물을 빼앗자는 군인의 대립이 이었습니다. 결국 아바타 프로그램을 통해 평화적인 방법을 이끌어 내도록 시간을 주었지만 단지 몇개월 뿐이었습니다.  


아무튼 평화적인 해결을 위해서 제이크는 아바타를 조정하게 됩니다. 그런데 다리를 다쳐서 걸을 수 없었던 제이크가 아바타를 통해서 걷는 다는 느낌은 그에게는 너무나도 좋았습니다.


아바타를 조정하는 그레이스 어거스틴 박사와 그의 동료 노엄과 함께 제이크는 나비 종족들이 사는 곳까지 가서 샘플 채집을 하게 됩니다. 그러나 뜻하지 않게 짐승의 습격을 받고 제이크만 홀로 숲에 남겨지게 되었는데 거기서 여 주인공(네이티리)를 만나게 됩니다.


네이티리는 제이크를 그들의 집까지 인도하게 되었고 추장인 그의 아버지와 무속인인 그의 어머니의 말에 따라 제이크를 나비 종족의 문화의 모든 것을 가르치게 되었습니다. 참고로 네이티리는 제이크와 나중에 사랑에 빠지게 됩니다.


아바타의 문화를 이해하고 그들의 일원이 되어 나비 종족들에게 다른 곳이로 이주하도록 설득하는 것이 제이크의 목표였고 쿼리치 대령로 부터 임무가 끝나면 다리를 다시 고칠 수 있다는 말에 나비 종족의 모든 사항을 보고하도록 하였습니다. 그리고 나비 종족들에게는 너무 나도 중요하고 신성한 나무에 대해서도 알려주었습니다. 그러나 제이크는 그때까지도 나비 종족들에게 얼마나 큰 시련과 고통이 될 것인지 알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언옵타윰 이라는 광물의 최대 매장지가 바로 나비 종족들이 사는 곳이었습니다. 그 곳은 나비 종족들에게는 큰 의미가 있는 곳이었습니다. 조상 대대로 부터의 모든 생각과 기억들이 저장이 되어있기 때문입니다. 네이티리로 부터 활쏘기, 말타기 등 하나하나 배워가면서 그녀와 사랑에 빠지게 됩니다.


그리고 제이크는 자신만의 하늘을 나는 도마뱀?  이크란을 선택하고 하늘을 날아야 나비 종족의 일원이 될 수 있는 시험을 마치게 됩니다. 결국 제이크는 나비 종족의 일원이 되게 됩니다. 그런데 여기서 잠깐 나비 종족의 모든 동물을 조정할 때에는 머리카락 끝에 있는 촉수와 비슷한 것을 이용합니다. 그것을 통하여 동물과의 숨결을 느끼게 되고 마치 하나가 된 듯 움직이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자연과 하나된 나비 종족의 특성을 잘 표현한것 같습니다.


그런데 아바타 프로그램이 시간을 지연하자 회사를 대표해 책임을 지고 있는 파커는 어거스틴 박사 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나비 종족의 근거지를 폭파하기로 결정합니다.


나비 종족들에게 소중한 신성한 나무가 파괴되고 네이티리의 아버지인 추장도 죽게 되었습니다. 이게 나비 종족들에게는 큰 슬픔과 애통함만 남을 뿐이었습니다.


모든 나비 종족은 그들의 가장 신성하고 소중한 곳으로 모이게 되었습니다. 그들에게는 마지막 희망인 곳이었습니다. 슬픔에 빠진 나비 종족에게 제이크는 거대한 새?(이크란)를 가졌던 이가 나비 종족이 어려웠을때에 하나로 모으고 모든 것을 극복했다는 것을 생각해 내고 자신의 목숨을 아끼지 않고 결국 이크란을 조정하게 됩니다. 이러써 다시 모든 부족과 지역에 있는 나비 종족들에게 도움을 요청하였고 그들 자신의 땅을 지키기 위하여 한곳으로 모이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것을 파악한 쿼리치 대령은 먼저 선제 공격을 하여 그들의 목적을 이루고자 하였습니다.


나비 종족을 죽이고 자원을 얻고자 하는 인간의 욕심을 대변하는 쿼리치 대령과 그에 반대하여 나비 종족을 지키고 평화적으로 해결하고자 하였던 제이크와 그의 동료들 그리고 나비 종족의 싸움이 일어나게 되었습니다. 그로 인해 많은 나비인과 인간들이 죽어갔습니다.


인간의 압도적인 우승이었으나 판도라에 있는 모든 동물과 새들이 함께 싸움으로 인해서 결국에는 인간은 패하게 되었고 나비 종족의 승리로 끝이나게 됩니다.


같은 인간의 입장으로서 인간이 패배했다는 사실은 왠지 그렇지만, 인간의 욕심만을 채우기 위해서 다른 종족을 죽이고 그들의 터전을 빼앗는 다는 것은 도덕적으로도 맞지 않는 것 같습니다. 아무튼 영화의 내용이 인간과 나비 종족의 평화적 해결이 되지 않아서 너무 아쉽습니다. ^^; 자연과 하나되어 사는 나비 종족의 생활을 이해하게 되면 제이크와 같이 같은 종족인 인간과 싸우게 될지는 잘 모르겠지만요. 욕심이 많은 사람은 더욱더 큰것을 구하고 욕심을 부린다는 말이 생각이 납니다. 욕심이 없다면 전쟁이란 단어는 없을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구요.

아무튼 영화의 마지막은 주인공의 입장에서는 해피엔딩 입니다. 제이크와 네이티리가 다른 종족임에도 불구하고 사랑에 빠진 것에 대하여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었는데요. 인간의 영혼을 아바타에게로 옮겨지게 되는 의식?으로 아바타가 진짜 제이크로 되어버리고 눈이 뜨는 장면으로 영화는 끝이 나게 됩니다.

아바타(AVATA)라는 영화는 조금은 철학적이면서도 우리 인간의 욕심을 은유적으로 꾸짖는 내용인것 같습니다. 아무튼 컴퓨터 그래픽과의 환상의 조합과 판타지하고 컬러풀한 배경와 이미지들이 새로운 행성과 판타지에 대한 상상력을 자극하는 것 같습니다.

아무튼 너무나도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
혹시 아직까지 못보신 분 있으시다면 한번쯤은 보시기를 권하여 드리고 싶습니다.

아래에 추가적으로 예고편을 첨부하였으니 참고하세요.

이미지 출처 : 다음 영화


[아바타 예고편]



[아바타 뮤직비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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