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ive/Action & Horror Movie

나잇엔데이와 같은 사랑 한번 해보시는 건 어떨가요?

skyLove1982 2010. 6. 29.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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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여 곡절 끝에 보게 된 영화.. 나잇앤데이..
톰크루즈와 카메론디아즈가 출연하는 영화..

처음에는 톰크루즈의 멋있는 액션만을 기대하고 본 영화이다.
그런데 영화의 내용은 그렇지가 않았다.

영화 처음에는 두 연인과의 오해가 있게 되었지만..
그것은 서로의 진심을 잘 몰랐기 때문이었다.
 
이  영화에서 가장 인상 깊은 장면이 있다면...
카메론디아즈가 톰크루즈에게 묻는다. 자신을 보고 싶지 않았냐구..



적들의 총격전 이었던 상황에서 이 질문을 하는 카메론디아즈가 이상하게 보일 수도 있었느나...
톰크루르즈는 총알에 맞는 것을 생각지 않고 당당히 카메론디아즈에게 다다가 진한 키스를 해주었다.

왠지 모르게 기억이 남는 장면? 이었다. 얼마나 그녀를 사랑했는지가 느껴지는 장면이어서 그런것 같다. 아무튼 영화가 끝났어도 참 재미있다고 느끼게 해준 내용은...

톰크루즈가 카메론디아즈에게 했던 행동들을... 나중에게 카메론디아즈가 그대로 톰크루즈에게 하게 된다.

왠지 서로가 진정으로 닮아간다?라는 느낌이 들어서 일까...
(서로 사랑하는 사람은 행동이나 말투까지 닮아간다는데...)

이러한 점 때문일까? 카메론디아즈에 행동과 말이 너무나도 재미있으면서도 너무나도 그녀가 매력적으로 보였다.

비록 영화이어서 폭력적인 면도 있었으나 또 다른 로맨스 멜로 장면을 본 느낌이었다.

아무튼 모처럼 참으로 재미있는 영화를 본 느낌이었다.


 

[줄거리 - 출처 : 다음영화]

비밀 요원 로이 밀러(톰 크루즈)는 언뜻 평범해 보이는 준 헤이븐스(카메론 디아즈)의 삶을
엄청난 속도로 위험천만한 샛길에 빠뜨리고, 준 역시 로이의 삶을 송두리째 뒤흔들어 놓는다.

위치타 공항에서 마주친 남자에게 눈길을 뺏기고만 준(카메론 디아즈).
탑승한 비행기의 옆자리에 좀전의 그 멋지고 신비로운 남자 로이 밀러(톰 크루즈)가 앉자 흥분을 누르고 대화를 시작한다.


하지만, 그녀가 잠시 화장실에 다녀온 사이 모든 상황은 완전히 뒤바뀐다.
갑자기 생존한 승무원과 승객이 하나도 보이지 않고,
밀러는 자신이 정부의 비밀 요원이고, 동료의 모함으로 위험에 처해있다지만,
준은, 그의 정체를 믿을 수 없다.

한숨 돌릴 사이도 없이 비행기는 옥수수 밭으로 추락해버리고,
정신을 차리기도 전 준은 전 세계를 누비며 낯선 사람들의 추격을 받는다.
보스턴에서는 총알 사이를 피해 달리고,
오스트리아에서는 옥상에서 뛰어내리며,
세비야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황소 사이를 누빈다.


그녀는 사기꾼일 가능성이 농후한데다 다소 불안정하지만,
결정적으로 지극히 매력적인 이 비밀 요원과 생사가 달린 모험을 함께 한다.
이 모험은 평생 완전히 다른 세상에서 살아온 로이와 준이 오랫동안 회피해왔던 한 가지,
즉 서로를 신뢰 해야만 하는 상황으로 두 사람을 몰고 간다.


그녀는 밀러를 믿고 따라가야 할지 정보기관의 배신자로 치부해야 할지 고민에 빠져들지만,
이미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그의 비밀 프로젝트에 깊숙이 휘말리게 된 준은
밀러와 함께 전 세계를 누비는 목숨을 건 질주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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