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도 대체 공휴일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달력을 보고 한번쯤은 하게 되는 것이 바로

공휴일이 언제인지를 확인해 보는 것입니다.

 

대체 공휴일이 그 만큼 일하는 직장인에게는

가뭄에 내리는 비와 같은 활력소를 느끼게 해주는

휴가와 같은 날이 아닐까 생각이 드는데요.

 

몇년전만 해도 공휴일이

토요일 또는 일요일에 맞물려서

일명 죽음의 년도라는 말까지

하게 되었었는데요.

 

이제는 그러한 문제는 없을것 같습니다.

그 동안 설과 추석 연휴와

어린이 날에만 적용이 되었던 대체 공휴일이

이제는 광복절이나 개천절, 한글 날 등이

새롭게 대체공휴일로 지정이 되었다는

반가운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2021년도 8월 현재 토요일 또는 일요일 이었던

기념일들의 날짜가 아래와 같이 대체 되었습니다.

기념일	대체 공휴일
광복절(08월 15일, 일요일)	8월 16일
개천절(10월 03일, 일요일)	10월 04일
한글날(10월 09일, 토요일)	10월 11일

예전에는 기념일에 대한 의미가

다소 약한 느낌이 들었는데요.

이제는 기념일의 의미를 더욱 느낄 여유가 생긴것 같아

왠지 마음이 즐겁습니다.

 

하지만 석가탄신일과 성탄절은 제외한

'공휴일인 국경일'에만 대체 공휴일을

확대하여 적용한다고 합니다.

 

아무튼 이제는 더 이상

공휴일이 주말과 겹치는 죽음의 년도는

더이상 없을것 같아

마음은 따뜻하고 훈훈해 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