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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차별금지법] 웹접근성의 의미는 무엇이며 우리에게는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

Fshop 2013. 4. 11.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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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접근성이라는 말을 들어보셨습니까? 아마도 들어본 분들이 많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이 문제는 웹사이트를 제작하고 운영하는 곳의 관건이라고 봐야하기 때문에 그럴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이 문제는 제작하고 운영하는 곳에서 시작하지만 이용하는 이용자 측면에서도 굉장히 중요해지는 이슈가 될것입니다. 왜냐하면 제품을 공장에서 잘못 만들면 그 제품을 이용하는 이용자 측에서는 물건을 사용하다가 손해를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의미에서 웹접근성이라는 것에 대해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장애인 차별 금지법으로 시작된 웹접근성 이라는 것은 위키백과에 찾아보면 아래와 같이 나오는데요.

 

웹 접근성(web accessibility)은 장애를 가진 사람과 장애를 가지지 않은 사람 모두가 웹사이트를 이용할 수 있게 하는 방식을 가리킨다. 사이트가 올바르게 설계되어 개발되고 편집되어 있을 때 모든 사용자들은 정보와 기능에 동등하게 접근할 수 있다.

 

 

웹 접근성에는 다음의 사항들을 고려하여야 한다

 

시각: 실명, 색각 이상, 다양한 형태의 저시력을 포함한 시각 장애
이동성: 파킨슨병, 근육병, 뇌성마비, 뇌졸중과 같은 조건으로 인한 근육 속도 저하,

           근육 제어 손실로 말미암아 손을 쓰기 어렵거나 쓸 수 없는 상태
청각: 청각 장애
발작: 깜박이는 효과나 시각적인 스트로보스코프를 통해 일어나는 간질성 발작
인지: 문제 해결과 논리 능력, 집중력, 기억력에 문제가 있는 정신 지체 및 발달 장애,

         학습 장애 (난독증, 난산증 등)


위와 같이 웹접근성 이라는 것은 홈페이지 하나를 만들때에도 키보드 제어나 시각적인 색상 대비 및 모든 데이터에 이것이 무엇임을 나타내는 텍스트들이 존재해야하는 것입니다. 물론 이 작업을 하려면 여러가지로 생각해야할것들이 많아지겠지만 장기적으로 볼때에는 모든 웹사이트의 웹 페이지들이 하나의 데이터화 된다라는 관점에서 긍정적으로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xml 과 같이 하나의 문서가 데이터가 되는 문서 파일과 같이 하나의 웹페이지를 구성하는 html 파일또한 데이터화가 된다라는 관점입니다. 기존의 인터넷 상의 홈페이지들은 시각적으로만 보이도록 하는데에만 관심을 두었기 때문에 검색엔진에서 데이터를 검색할 수가 없었습니다. 결국 홈페이지는 하나의 데이터라기 보다는 보여지는 하나의 이미지라는 개념입니다.

 

예를 들어 하나의 이미지에 여러가지 텍스트와 정보를 넣었다고 하면 그 이미지에 대한 보조 텍스트를 넣어주어서 그 이미지가 어떠한 텍스트 정보를 가지고 있는지 써 주어야 합니다. 그러나 이전에는 그냥 이미지 하나만 들어가 있을 뿐 그 이미지가 무슨 정보를 표현하는지에 대해서는 써주질 않았다는 것입니다.

 

아무튼 여러가지 정보를 잘 넣어주어서 작성된 html 문서만이 바로 웹접근성에 맞게 잘 짜여진 문서입니다. 또한 키보드 조작 및 포커스 이동에 대해서는 어느 누구가 보기에도 이해가 되도록 짜여져 있어야 합니다. 이 부분은 디자인 작업을 하면서 의도하지 않게 바뀌게 되는 경우가 있어서 조심해야 합니다.

 

자세한 정보는 웹접근성 연구소 홈페이지를 방문하셔서 살펴보시면 됩니다. 이제는 홈페이지에 웹접근성을 준수하여 제작을 하지 못하면 벌금을 물 수도 있으니 이점을 유의하셔야 될것 같습니다. 그리고 플래쉬도 가급적 사용을 하지 않는 편이 나을것 같습니다. 아이폰 계열에서는 플래쉬를 아애 지원하지 않고 웹 접근성에서도 플래쉬의 내용은 어떠한 장치로도 읽어지지 않으니 이제는 사용을 하지 않은 것이 나을것 같습니다. 물론 플래쉬에서도 웹접근성을 지원하는 방법을 했다고는 하지만 아직은 미비 한것 같습니다. 즉 텍스트와 이미지로 만 구성되고 보조 텍스트가 잘 작성된 문서가 웹접근성을 잘 지켰다고 보면 될것 같습니다.

 

이제 웹접근성은 장애인차별금지법이라는 이름을 벗어나서 모든 모바일 장치에서도 동일하게 표현이 되고 이용이 가능한 웹 환경을 만들어가는 법이라 긍정적으로 봐야 될것 같습니다. 큰 범주로 보았을 때에는 모든 웹 페이지들의 데이터화라는 개념으로 말이죠. 이제는 은행권에서도 웹접근성을 맞추어서 제작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웹접근성을 지키지 않고 소송을 당하는 경우가 생기는 일이 있기 때문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참고로 웹 페이지를 읽을 때 사용될 수 있는 보조과학기술들이 있는데요. 이것은 웹 브라우징을 할 수 있게 하거나 도움을 주는 등을 목적으로 하는 소프트웨어나 하드웨어를 포함합니다. 바로 이러한 보조과학기술들이 웹문서를 잘 읽을 수 있도록 데이터 표현이 잘 되도록 하는 것이 바로 웹접근성의 취지라고 보시면 됩니다.

 

웹접근성 품질마크웹접근성 품질마크

 

웹접근성이 잘 지켜진 웹사이트에 한해서 웹 접근성 품질마크를 홈페이지에 달 수 있도록 해주고 있습니다. 이 마크가 있는 홈페이지는 보조과학기술을 이용해서 장애인 분들께서도 좀 더 편하게 웹사이트를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그러나 웹사이트 관리시 가장 중요한 점은 바로 게시판 관리입니다. 게시판에 글을 쓰고 이미지를 첨부할 때에 이미지에 써야하는 alt 값 즉 보조 텍스트를 충분히 제공하지 않는다는 점이 있습니다. 이는 단순히 마크는 땄으니까 글은 내 마음대로 써도 되겠지?라는 의식에서 나오는 것 같습니다. 바로 이러한 게시판 관리 관행 때문에 이 품질 마크의 의미를 퇴색 시키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점을 유의해서 관리한다면 모든 이가 잘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홈페이지 관리가 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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