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y in Comic Strip

[이런생각] 소문은 소문일뿐 오해하지 말자!

skyLove1982 2012. 4. 13.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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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살아가다보면 여러가지 소문들이 있다. 물론 그 소문들이 사실 일수도 있고 아니면 거짓말일 수도 있다.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소문을 들으면 그 소문이 50% 이상은 사실일것 같다라는 생각이 든다. 아니땐 굴뚝에 연기나랴? 라는 속담 때문이지는 모르겠지만 소문의 사실 여부를 떠나서 그 소문을 시간이 흘러갈 수록 점차 믿게 된다는 것에 있다. 그런데 그 소문의 문제는 여기서가 다가 아니다. 평소 조석의 마음의 소리를 즐겨보는데 그 웹툰 중에 58회 소문의 십계를 이용해서 설명하고자 합니다.




군 복무 시절 조석씨가 외출을 나가고 싶다라는 말을 하였더라지요. 그런데 문제는 주위에 있는 사람들의 잘못된 오해에 있었습니다. 


 

외출 나가고 싶다라고 한 말이 시내로 외출 가고 싶다라는 말로 와전 되었습니다. 즉 어디로 외출을 나가고 싶어하는지 장소가 장혀 버린 것입니다. 그리고 또 그 옆에 있는 사람이 그 말을 듣고는 조석씨가 외출 나가는 것이 기정 사실화가 되어버립니다.


 

그리고 이러한 이야기는 여러사람을 거치게 되고 조석씨가 언제 어디서 무엇을 하게 되는지가 결정되어 지게 되어버립니다. 결국 시내로 외출 나가고 싶다고 한 말이 아래의 그림과 같이 오후 2시에 시내로 PC방을 가서 6시에 복귀하라는 말로 바뀌어 버립니다. 즉 소문이 기정 사실이 되어버린것 입니다. 


 

 그리고 어느덧 사실이 되어버린 소문이 조석씨 본인에게 돌아오게 됩니다. 그래서 뜻하지 않았던 외출 소식에 한편으로는 놀라기도 하고 기뻐하는 조석씨는 그 소문을 사실로 믿게 되어버립니다.

 

그리고 그 소문을 믿고 소대장님께 외출하기전 인사를 드리러 갔더라지요. 이 소문을 믿고 나타난 조석씨의 등장에 소대장님은 아마 '무슨 소리야?' 라는 답변과 함께 의아해 하셨을 것 같습니다.

결국 소문을 사실이라 믿었던 조석씨의 최후?는 아픔 뿐이었다라는 슬픈 사연이었습니다. ^^ 왠지 모르게 이 웹툰의 내용은 너무나도 공감이 되고 누구에게나 한번 쯤을 있을 법한 이야기 입니다.

 

제가 왜 이 내용을 이야기 인용하여 말씀드리고자 하는 주제는 바로 제목과 같이 소문은 소문일뿐 오해하거나 믿지 말자는 것입니다. 우리 주위를 보면 여러가지 소문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그 소문들의 출처나 진위 여부를 떠나서 대부분의 소문은 거짓말이 많다는 것입니다. 즉 소문이라는 것은 정확한 여과과정이 없이 그리고 사실확인 없이 받아들여서는 안된다는 것을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방송에서나 신문에서도 인위적으로 루머를 퍼트려 여론을 형성하는 경우도 있고 일부러 남에게 피해를 주기 위해서 악의적인 거짓말로 소문을 내어서 피해자에게 고통을 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대표적인 예가 바로 연애인 자살이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특히 인터넷에 올리는 악의적인 댓글등이 보이지 않는 칼이 되어 마음에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주게 되는 것입니다.

 

위의 웹툰은 재미로 올리는 내용이지만은 이러한 비슷한 일들이 우리 주위에는 많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와 비슷한 양상으로 이루어지는 악성 루머로 인해 피해를 보는 사람들이 이제는 더 이상 없어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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