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황도안의 특징 및 의미
봉황의 머리와 가슴선은 부여에서 출토된 백제향로의 봉황상을 참고 했으며, 꼬리 부분은 고려청자의 곡선을 응용하였다.
봉황의 몸과 꼬리는 Wonkwang University의 이니셜인 WKU를 형상화하고 있다.
봉황을 둘러싸고 있는 원은 우주의 본원이요, 우리 마음의 근원이다. 이는 동양철학에서 말하는 무극이요, 그 무극은 곧 태극으로 붉은색과 푸른색은 태양의 음양이며, 개벽의 의미를 찾을 수 있다.
가슴 속의 둥근 굽이는 일원상과 태극의 역동성을 상징하는데, 이는 봉황의 조화를 상징하는 여의주로 생각할 수 있다.
봉황의 전체 모습은 천하를 내려보는 기상이 있으면서 웅지와 힘찬 젊음을 표출했으며, 역동성과 창조성을 나타낸 세 꼬리는 본교의 교육목표인 학술탐구·덕성함양·사회봉사를 의미한다.
봉황이 꽃 봉오리 속에서 솟아오르는 중앙의 모습은 기존 심벌마크의 혈통과 전통을 이은 것이다.
엠블럼 도안의 의미
먼저 원을 중심으로 O에는 일원상의 진리와 음과 양의 상대성, 그리고 역동성을 통해 얻게 되는 생명력(氣)을 표현했다.
70년을 상징하는 활 모양의 70개 호는 안과 밖에서 시계방향과 시계반대방향으로 서로 맞물려 돌아가고 있다. 이것은 상극은 음의 길로 우선하며 형(形)을 만들고, 상생은 양의 길로 좌선하며 신(神)이 운행함을 의미한다.
35개의 음과 35개의 양이 오르고 내리는 수승화강(水昇火降)의 순환에 의해 만들어지는 형과 기는 보이기도하고 보이지 않기도 하면서 지혜의 꽃, 깨달음의 꽃이 된다.
머물지 않고 변화하려는 에너지는 스스로 변화하는 자화(自化)와 상대방에 의해서 변화하는 대화(對化)로 이 또한 상생과 상극의 발걸음이다.
일원상은 굴렁쇠가 되고 7은 굴렁쇠를 굴리는 채가 되어 어느 쪽으로도 치우침이 없는 균형과 음양의 조화가 정중동·동중정하며 피어나는 영혼불멸의 꽃 즉 황금꽃은 원광대학교가 발전해가는 모습으로, 원불교 100년이 피운 꽃을 상징한다.
색상은 설괘전에서 7은 싹이 자라는 모습으로 소양이자 봄을 상징하는 녹색을 사용하고, 일원상은 생명의 근원이며 원광대학교 교색인 황금색을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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