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카메라 종류 - 카메라를 고르는 첫 단계 (DSLR 카메라, 미러리스 카메라, 하이엔드 카메라, 컴팩트 카메라)

아주 오래전 필름 카메라만 쓰다가 디지털 카메라가 처음 나왔을 때에 많이 신기하고 놀라웠던 기억이 생각이 납니다. 특히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은 필름 카메라는 사진을 잘못 찍으면 필름을 버려야만 했던 것에 비해서 디지털 카메라는 그냥 삭제만 하면 된다는 점이었습니다. 물론 필름 카메라의 해상도를 따라오지는 못했지만 너무나도 인상 깊었던 것은 사실이었습니다.

 

예전에 구매했던 디지털 카메라를 지금에 와서 보면은 현재 나와있는 디카(디지털 카메라)에 비해서는 골동품이 되어버렸네요. 지금의 디카는 아직까지는 필름 카메라의 해상도까지는 아니더라도 충분한 해상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제 저도 카메라를 구매하기로 마음 먹은 시점에서 카메라를 검색을 해보았습니다.

 

아직까지 최근 사양의 카메라가 무엇인지는 잘은 모르겠지만 카메라의 종류를 찾아보니 4가지 종류 (DSLR 카메라, 미러리스 카메라, 하이엔드 카메라, 컴팩트 카메라)의 카메라가 있던구요. 인터넷에 찾은 내용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1. DSLR 카메라 

최근 보급형 DSLR 가격이 100만원대 안팎으로 대폭 인하되면서 보급형 제품이 인기다. DSLR은 다양한 렌즈를 구성할 수 있는 것이 강점으로, 장착된 렌즈의 종류에 따라 사진의 특성이 크게 달라지기 때문에 다양한 사진 연출 가능하다. 보급형 DSLR은 대부분 초급사용자들을 위한 인터페이스를 잘 갖추고 있어 미러리스 카메라 보다 좀 더 프로페셔널한 느낌을 살려준다.

 

 

2. 미러리스 카메라

휴대성과 기능성을 동시에 갖춘 미러리스 카메라 시장이 급성장하며 디지털 카메라 시장의 주축으로 떠오르고 있다. 미러리스 카메라는 DSLR이 갖고 있는 전문성과 컴팩트 카메라가 갖고 있는 휴대편리성을 결합한 제품으로, 들고다니기 편하게 부피와 무게를 줄였으면서도 고품질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고성능 사양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3. 하이엔드 카메라

작은 크기에 전문가용 DSLR 못지 않은 성능을 가진 하이엔드 카메라가 강세다. 하이엔드 카메라는 렌즈를 교환하지 않지만 대부분 수동촬영기능이 있고 컴팩트 카메라보다 렌즈의 줌 배율이 뛰어나다. 하이엔드 카메라는 컴팩트 카메라 기능에 아쉬움을 느낀 사용자들이 DSLR을 구매하기 전 활용하기도 하지만 거꾸로 DSLR로 시작했다가 활용도에 부담을 느껴 구매하는 모델이기도 하다.

 

4. 컴팩트 카메라

컴팩트 카메라는 셀프카메라 기능과 인물사진 촬영에 최적화된 카메라가 인기다. 최신 스마트폰에 탑재된 카메라가 지원하는 화소가 1600만까지 높아지면서 차별화된 기능을 갖춘 고가의 컴팩트 카메라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셀카 기능 뿐 아니라, 중요한 순간을 HD급 동영상으로 촬영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춘 모델들도 인기다.

 

 

위의 기능별에 따라서 카메라 종류가 나뉘어 지는데 또 그 카메라도 여러가지가 나와있어서 카메라 초보인 저에게는 조금 어려움으로 다가옵니다. 지인중에 한명은 캐논이나 니콘을 선택해주더군요. 아직 초보인 저에게는 아무래도 가격이 좀 부담이 되긴 하지만 DSLR 카메라나 미러리스 카메라를 구매하고 싶어집니다.

 

 

 

최근 캐논에서는 EOS 6D 바디를 선보였다고 하네요. EOS 6D의 예상 사양 및 가격은 아래와 같습니다.

 

- 센서는 새로 개발 된 2020만화소의 FF CMOS 센서

- 이미지 처리 엔진은 DIGIC5 +

- APS-C 카메라 정도의 작은 바디

- 바디는 커버만 마그네슘 합금

- WiFi 내장

- GPS 내장

- AF는 11포인트, 중앙은 F2.8 대응의 크로스 센서

- 연사는 초당 4.5프레임

- 셔터 속도는 30 - 1/4000초(혹은 1/8000초), 싱크로 1/180 초, 셔터 내구성 10만회

- 방진 방적

- 액정은 3인치 104만화소

- 동영상은 풀HD (1920x1080)

- ISO100-25600 (확장 50,51200,102400)

- 크리에이티브 오토

- 미디어는 SD / SDHC / SDXC ( UHS-I 지원)

- 무게 755g (배터리, SD카드 포함)

- 발매는 2012 년 12월

- 예상가격은 바디 195,000엔전후, EF24-105mm F4L IS킷 295000엔 ​​전후

- 파인더는 펜타 프리즘, 시야율 97 %, 배율 0.71 배

- 크기는 144.5mm (폭) x 110.5mm (높이) x 71.2mm (D) 
- AF 유닛은 낮은 밝기에 강한 신형

 

 

그리고 캐논의 경쟁사?인 니콘에서는 니콘 D600을 출시했다고 합니다.

- 화소 2430만 화소

- 화면크기 3.0인치

- 센서크기 1:1.7

- 셔터스피드 1/4,000초

- 연사 5.5매

- ISO 감도 6400

- 초점영역 39개

- 무개 760g

- 1:1 풀프레임

- HDMI 출력

 

위의 사양들을 보니 요즘 디카는 예전에 것에 비해서 사양도 너무나도 좋아진것 같습니다. 그러나 전문가 수준으로 사용하려면 사용법을 배워야 할것 같네요ㅠ

 

아무튼 좀더 고민해보고 저렴하고 좋은 디카를 구매해봐야 겠네요.